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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렌터카 적정 규모 2만8499대로 결정…신규등록 2년 더 제한

게시2026년 9월 16일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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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위원회는 16일 제5차 렌터카 수급조절계획을 의결하고 적정 규모를 2만8499대로 정했다. 현재 등록된 렌터카 2만9782대가 적정 규모보다 1283대 많은 상황이다.

제주도는 21일부터 2028년 9월 20일까지 2년간 렌터카 신규 등록과 증차를 계속 제한하기로 했다. 이번 적정 규모는 성수기 최대 가동률과 관광수요, 교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으며 직전 계획(2만8300대)보다 199대 늘어난 수치다.

제주도는 기존 차량의 강제 감차에 법적 제약이 있어 신규·증차 제한과 업체 자율감차를 통해 공급량을 관리해 왔다. 향후 2년간 실제 등록대수가 어느 정도 감소하는지가 제5차 계획의 실효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제주국제공항 인근 렌터카 업체 차고지에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고 뒤편 공항 계류장에는 여객기들이 서 있다. 사진=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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