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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철도 차량 납품 지연 사태, 국토부 인사 태풍으로 확산

게시2025년 12월 31일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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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차량 제작사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 문제가 국토교통부 고위 인사 교체로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12일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강희업 2차관을 상대로 기한 내 납품하지 못한 다원시스가 추가 수주를 받은 점을 질타하며 "국가가 사기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적 이후 약 2주 뒤인 12월 28일 강 전 2차관이 교체되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새 2차관으로 임명됐다. 강 전 2차관은 지난 7월 임명돼 관행상 임기가 남아 있었으나 5개월 만에 물러났으며, 12월 31일에는 철도국장도 연달아 교체됐다. 대통령실은 "현장에 누적된 문제들이 있다"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교체"라고 설명했다.

신임 홍지선 2차관은 지방 기초단체 부시장 출신으로 중앙부처 차관에 기용된 점에서 파격 인사로 평가받았다. 이 정부는 초대 국토부 1차관 라인도 조기 교체를 겪었으며, 현재 김이탁 1차관이 업무를 맡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국토부 업무보고 발언 (세종=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2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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