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WHCA 만찬에서 '2028년 4선 출마' 언급
게시2026년 7월 27일 09: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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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에서 '트럼프 2028'이라고 새겨진 모자를 꺼내며 네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과 2024년 대선 승리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하겠다며 언론을 향해 자신의 활약이 시청률 유지의 핵심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3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10여 차례 언급해왔으며, 작년 2월 '다시 출마해야 하나'는 질문에 참석자들이 '4년 더'를 외치자 웃기도 했다. 3월 NBC 인터뷰에서는 3선 언급이 농담이 아니라고 정색했고, 8월에는 전시 상황에서 임기를 초과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누구도 대통령에 두 차례 넘게 선출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어 현행 헌법하에서 3선 출마는 불가능하다. 헌법 개정도 연방 상·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난망한 상황이며, 강성 지지층에서는 부통령 출마 후 대통령 승계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기자들 앞에서 ‘2028 모자’ 꺼내든 트럼프…3선 도전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