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근아 교수, 영유아 조기교육의 뇌 발달 부작용 경고
게시2026년 6월 4일 20: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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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의학 권위자인 천근아 연세대 교수는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과도한 학습이 아이의 뇌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유아기는 인지 능력보다 정서의 뇌가 먼저 발달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지나친 인지 자극은 시냅스 가지치기 과정을 왜곡해 집중력과 작업 기억 능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
부모들이 아이가 공부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일 수 있다고 저자는 지적했다. 영유아들은 부모를 기쁘게 하려는 욕구가 강해 스트레스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며, 지속된 스트레스는 뇌를 학습보다 생존 모드로 전환시켜 불안과 학습 능력 저하를 초래한다.
건강한 뇌 발달을 위해서는 충분한 놀이와 스킨십, 안정적인 애착 관계, 다양한 오감 경험이 필수적이며, 장기적 학습 성취는 자기조절력과 내적 동기 같은 비인지 능력이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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