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소득 불평등 완화에도 국민 체감 불평등 심화
게시2026년 3월 2일 15: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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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37에서 0.323으로 개선됐지만, 국민의 80% 이상이 불평등이 확대됐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소득 격차는 4배 내외로 완화된 반면, 자산 격차는 50배에서 60배로 벌어졌다. 특히 부동산 자산 격차가 심각해 상위 10%가 하위 10%보다 최대 200배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했으며, 하위 10% 중 부동산 보유자는 8%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저소득층이 소득의 95.6%를 생활비로 지출하는 반면 상위층은 53.2%만 지출해 실질적 불평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소득 중심 정책만으로는 체감 불평등 해소가 어려우며, 자산 격차 해소와 물가 부담 경감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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