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처드 오버리 저 <전쟁 충동>, 인간의 전쟁 본질 탐구
게시2026년 3월 5일 20: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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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군사사학자 리처드 오버리가 2024년 펴낸 <전쟁 충동>은 '인간은 왜 전쟁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정면으로 다루며, 진화론·문화·생태 등 다각적 관점에서 전쟁의 작동 원리를 추적했다. 저자는 인간 유전자의 공격성, 자원·신념·권력·안보 같은 동기들을 검토하면서 전쟁이 선천적 본능이 아닌 생물학과 사회·문화적 환경의 복합 결과임을 밝혔다.
저자는 페르시아만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슬람 지하드 등 역사적 사례를 통해 자원·신념·지도자의 오만·안보 딜레마가 전쟁을 촉발함을 보여준다. 다만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을 단 하나로 집어낼 수 없으며, 생태위기·자원 스트레스·종교적 갈등이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쟁의 동인을 이해한다고 전쟁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이 책은 인류가 평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다. 우주와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될 전쟁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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