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오르그 바젤리츠 베니스 유작전 개최, 88세 타계
게시2026년 5월 27일 00:1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독일 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가 지난달 30일 88세로 타계했다. 베니스 산 조르조 마조레 섬의 조르조 치니 재단에서 열린 개인전은 그의 마지막 2년간 작업한 16점으로 구성된 유작전이 됐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황금빛 배경에 거꾸로 매달린 인물상들로, 노화와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신과 아내 엘케의 모습을 담았다. 휠체어 생활 중 그린 자화상 '천사들이 사라졌다'를 포함해 검은 윤곽선과 거친 색채의 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1965년 '영웅' 연작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바젤리츠는 분단 독일의 현대사를 보편적 인간사로 확장한 화가로 평가받는다. 8월 서울 새문안로 세화미술관에서 회고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권근영의 문화노트] 바젤리츠의 마지막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