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CC 시장 슈퍼사이클 진입, 삼성전기·무라타 가격 협상력 강화
게시2026년 3월 7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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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시장이 고부가 제품에 이어 저·중가 범용 제품까지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 범용 MLCC 현물 가격은 지난해 11월 대비 5~8% 상승했고 AI 서버용 소형 초고용량 제품 가격도 10~15%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기와 무라타가 수익성이 낮은 범용 제품 생산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범용 제품 공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했다. 범용 제품 가격은 고객사들이 전체 MLCC 공급 가격 협상의 기준점으로 삼아 범용 제품 가격 인상이 고부가 제품 가격 재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MLCC는 재료비 비중이 20%대 초중반에 그쳐 판매가격 상승이 곧바로 이익 증가로 연결되는 구조다. 이번 업사이클은 AI 서버와 전장 수요라는 구조적 성장 요인이 기반이 되어 과거보다 지속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범용 MLCC도 오름세 전환"...삼성전기 가격 협상력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