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보수 지역 지방선거, 보수 진영 균열 심화
게시2026년 5월 22일 04: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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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보수 아성인 청도군·문경시·울진군의 6·3 지방선거에서 현직 및 보수 진영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청도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박권현 후보가 국민의힘 김하수 현직 후보를 앞서고 있으며, 문경시장 선거에서도 탈당한 신현국 무소속 후보가 4선을 노리고 있다. 울진군수 선거는 현직 손병복 후보가 앞서고 있으나 무소속·야당 후보의 약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도군에서는 김하수 후보의 폭언·매관매직 의혹이 보수 지지층 균열을 초래했고, 박권현 후보가 47.7%로 김 후보(41%)를 앞섰다. 문경시장 선거는 공천 배제에 반발한 신현국 후보의 탈당과 김학홍 후보의 인물 교체론이 맞서고 있다. 울진군수 선거에서 황이주 후보는 원전 세수로 1인당 연 120만 원의 에너지연금 공약으로 민심을 사로잡고 있다.
경북의 전통적 보수 텃밭에서 무소속·야당 후보의 약진은 현직 및 보수 진영의 도덕성 문제와 공약 경쟁력 약화를 반영한다. 6·3 지방선거 결과는 경북 보수 정치의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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