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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버스로 분만취약지 의료공백 해소

게시2026년 6월 17일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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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보건소에 첨단 초음파 진단기와 산전 검사 장비를 갖춘 '찾아가는 산부인과' 버스가 운영 중이다. 태아 기형아 등 20종 검사 항목을 무료로 제공하며 산부인과 전문의 6명이 진료를 담당한다.

의령·산청·함양 등 산부인과 없는 3개 군 지역을 매월 3~5회 순회하고 있으며, 지난 18년간 누적 이용 건수는 4만1180건에 달한다. 이용자 만족도는 최근 4년 연속 98%를 웃돌고 있다.

의령군은 보건복지부 '2026년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 17개 취약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7월부터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전국 11개 군 단위 지역에서도 같은 사업을 운영 중이다.

16일 오전 한 임산부가 경남 의령군보건소 앞 ‘찾아가는 산부인과 버스’에서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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