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콩고 에볼라 방역 홍보 간부 피살, 방역 불신 심화
게시2026년 9월 29일 16: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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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집권당 간부가 에볼라 방역 홍보 직후 괴한들에게 습격당해 숨졌다. 북키부주 부템보 지역 UDPS 연방집행위원회 대표대행 비타티는 라디오 방송에서 에볼라 예방수칙을 설명한 뒤 귀가 중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현지에서는 에볼라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치료시설을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대유행의 기억과 허위정보가 겹치면서 일부 주민들은 치료를 거부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방역 인력을 겨냥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콩고는 5월 에볼라 발병 공식 선언 이후 누적 확진자 8067명, 누적 사망자 2901명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태를 겪고 있다. 분디부조형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WHO가 임상 1단계 백신 후보 2종을 시험 중이다.

에볼라 방역 홍보하던 여당 간부 피살···민주콩고 ‘방역 불신’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