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쇼크에 글로벌 완성차 빅3 판매 감소
게시2026년 11월 1일 18: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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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판매를 늘리는 사이 도요타·폭스바겐·현대차그룹 등 글로벌 빅3는 2026년 3·4분기 일제히 감소했다. 내수 침체에 빠진 중국 업체들이 해외로 물량을 쏟아내면서 기존 업체들이 중국 판매 급감과 해외시장 잠식을 동시에 겪는 '중국 쇼크'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야디는 3·4분기 132만3065대를 팔아 18.7% 늘었고, 1~9월 해외 판매는 92.7% 증가했다. 지리자동차는 수출이 189% 급증해 전체 판매의 39.8%를 차지했으며, 체리그룹은 판매량 84만9256대 중 70% 이상을 수출했다. 반면 도요타는 5.2%, 폭스바겐그룹은 14.3%, 현대차그룹은 2.8% 줄었다.
빅3 부진의 공통분모는 중국 시장 위축으로 꼽힌다. 폭스바겐그룹의 3·4분기 중국 인도량은 38.5% 급감했고, 도요타의 중국 판매는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현대차의 중국 소매 판매도 50.2% 급감해 중국 업체들의 해외 공세가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을 더 압박할 전망이다.

중국車의 반란… 글로벌 완성차 빅3 판매 '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