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가 총부채 6500조원 돌파, 사상 최대치 기록
게시2026년 3월 31일 2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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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계·기업 빚을 모두 합한 한국의 국가 총부채가 6500조원을 넘어섰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비금융 부문 신용은 6500조584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0조원(4.5%) 증가했다.
부채 증가 속도가 가팔라진 것이 더 우려된다. 2021년 4분기 5500조원에서 2023년 4분기 6000조원까지 500조원 증가에 2년이 걸렸으나, 6500조원까지는 1년만에 도달했다. 부문별로는 정부부채가 1250조7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해 가계(3%)와 기업(3.6%)보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와 감세 정책으로 약화된 재정 여력에 최근 확장 재정 기조가 맞물리며 빚 증가가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도 지난해 4분기 말 48.6%로 1년 전(43.6%)보다 5%포인트 상승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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