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채 발행 위축 속 기업들 PRS·전환사채로 자금 조달
게시2026년 4월 5일 17: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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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자 기업들이 주가수익스와프(PRS)와 전환사채(CB) 등 대체 자금 조달 수단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기업들이 PRS로 조달한 금액은 10조8598억원에 달했으며, 한화시스템이 한화오션 지분 4.5%를 유동화하고 SK㈜가 SK바이오팜 지분 13.94%를 매각하는 등 대형 기업들이 잇따라 PRS에 나서고 있다.
PRS는 기업이 보유한 주식을 금융회사에 매각해 즉시 자금을 확보하되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일정 기간 후 정산하는 파생 계약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를 통해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와 위성·방산 프로젝트 등 대형 M&A 재원을 마련했다. 전환사채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월 5000억원 규모 CB를 발행했다.
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환 시 지분 희석 부담이 줄어들자 CB 발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코스닥벤처펀드 결성이 잇따르면서 향후 CB 발행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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