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압류물품 온라인 공매로 4억원 징수
수정2025년 9월 7일 12:02
게시2025년 9월 7일 10:49
newming AI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경기도는 2025년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해 438건을 낙찰시키며 지방세 체납세금 총 4억800만원을 징수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 중 2억7800만원은 낙찰대금으로, 1억3000만원은 공매 입찰 전 체납자들이 자진 납부했다.
경기도는 2025년 2월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502점을 압류·확보했다. 이번 공매에는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2710명이 2만여 건의 입찰을 진행했으며, 피아제 시계는 최저입찰가보다 약 40% 높은 1510만원에 낙찰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일부 체납자들은 자신의 소유물이 경매에 나가자 세금을 자진해 내기도 했다. 경기도는 이번에 유찰된 물품을 포함해 2025년 11월 '제2차 압류 동산 전자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 롤렉스·샤넬 등 4억 징수…고액 체납자 압류품 싹 팔았다
- 경기도, 고액 체납자 압류물품 공개경매...4억원 징수
- 경기도, 고액 체납자 압류품 온라인 공매…4억800만원 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