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자율주행 사고 보고 지연으로 미 당국 조사 착수
게시2025년 8월 22일 06: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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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25년 8월 21일 테슬라가 자율주행 관련 충돌 사고를 수개월 지연해 보고한 의혹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NHTSA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사고 인지 후 5일 이내 보고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다.
당국은 테슬라가 제출한 보고서들이 실제 사고 발생 시점보다 수개월 늦게 제출됐다고 지적했으며, 보고 지연의 원인과 범위, 개선책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오토파일럿과 완전 자율주행 감독형(FSD)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시스템(ADS)과 첨단주행보조시스템(ADAS) 관련 사고는 최소 59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자율주행차 안전성에 대한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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