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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반려견 이름으로 1억원 기부

게시2026년 8월 26일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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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는 25일 익명 기부자의 반려견 동군·이랑·우리·하리 이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기부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반려견들의 이름으로 가입을 희망했다.

동군과 이랑은 2003년부터 기부자와 함께한 말티즈로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넜으며, 우리와 하리는 2020년부터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입양해 현재 기부자의 곁을 지키고 있다. 기부금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자는 반려견을 통해 받은 긍정적인 기운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서로 곁이 되는 따뜻한 세상을 바랐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이 성금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왼쪽)과 부산W아너 변희자 회장이 반려견 하리와 우리를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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