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상담 후에도 이어진 보이스피싱 전달 범행
게시2026년 10월 15일 05:0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일하던 강모씨가 경찰 상담 후에도 범행을 이어가 20여명에게 1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강씨는 2024년 10월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등록한 뒤 리더스펀딩으로부터 취업 제안을 받고 11월 1일부터 출근했다. 같은 해 11월 18일 자기앞수표 5000만원을 받아 어업 법인 계좌로 송금했고, 이날 저녁 서울 서부경찰서를 찾아 상담을 요청했다. 수사관은 접수된 신고가 없다는 이유로 별다른 조치 없이 강씨를 돌려보냈다.
이 사건은 금융기관 직원의 신고로 중단됐으나, 상담 단계에서 범죄 위험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경찰 대응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씨는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2026년 8월 대법원 상고기각으로 형이 확정됐다. 강씨 측은 재심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단독] “범죄인가요?” 제 발로 온 피싱 수거책 돌려보낸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