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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5사 통합 본사, 지자체 유치 경쟁

수정2026년 10월 7일 14:43

게시2026년 10월 4일 10:59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정부가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5개 발전공기업을 통합해 2027년 10월 '한국발전'을 출범시키기로 하면서 1800여 명 규모 통합 본사 입지를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충남, 전남광주, 전북, 경남 등 4개 지자체가 뛰어든 가운데 전북 부안군은 새만금 산업용지와 재생에너지 기반을 내세워 유치전에 가세했다.

정부는 기존 발전사 소재지와 제3지역을 대상으로 본사 입지를 기존 입지, 정의로운 전환 영향, 정주·근무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태안, 진주, 나주, 울산, 부산 등 다수 지자체도 유치전에 가세했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본사 소재지를 명시한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며 경쟁이 입법전으로까지 확산됐다.

통합 공기업 출범까지 1년여가 남은 가운데 본사 입지 결정은 지역 산업 기반과 균형 발전 논리가 맞붙는 정치적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의 종합적 기준 적용 여부와 입지 확정 시점이 향후 지자체 간 경쟁 구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됐다. 사진은 충남 당진화력발전소.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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