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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리츠,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외로 상승장에서 소외

게시2025년 7월 21일 18:39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국내 상장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높은 배당성향에도 불구하고 증시 강세장에서 소외되고 있다. 2025년 7월 21일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KRX리츠TOP10지수'는 올해 들어 5.22% 상승에 그쳐, 같은 기간 33.6% 상승한 코스피와 큰 격차를 보였다.

주요 원인은 정부가 추진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에서 리츠가 제외된 점이다. 2025년 4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배당성향 35% 이상인 상장사'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적용하지만, 리츠와 공모부동산인프라펀드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른 고배당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리츠 본연의 안정적 배당 매력은 여전하지만, 세제 혜택에서 소외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상대적 투자 매력도가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향후 관련 법안의 최종 내용과 통과 여부에 따라 리츠 시장의 반등 가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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