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드라마 '모자무싸'로 본 정치 신인들의 무가치함과의 투쟁
게시2026년 5월 14일 00: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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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선거에 출마한 정치 신인들에게 JTBC 드라마 '모자무싸'(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권한다. 영화판의 찌질한 쟁투를 그린 이 드라마는 20년간 시나리오를 썼으나 영화감독 데뷔를 하지 못한 황동만의 불안함과 질투심을 통해 신인 정치인의 앞으로의 서사를 예견한다.
신인 정치인들은 초심의 가치를 품고 입문하지만 객기로 비칠 공산이 크고, 당선 후에도 강성 지지층에 조아리며 유권자와의 거리가 멀어진다. 선거에서 이기고도 무가치함은 예외 없이 닥쳐오며,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어려워진다.
성공한 정치인이 되려면 자신의 무가치함과 계속 싸울 수 있는 의지가 필수다. 기나긴 숙성의 시간을 견뎌내고 사회적 갈등을 정치적 타협으로 끌어낼 수 있는 성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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