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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쟁의기금 1인 20만원 추가 부과 추진

게시2026년 10월 21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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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파업 참여 조합원의 임금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조합원 1인당 20만원의 쟁의기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노조는 2026년 10월 22일 쟁의기금 확보를 위한 임시 총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으며, 약 4000명이 모두 납부하면 8억원이 확보된다.

박재성 노조위원장은 월 1만원인 조합비로는 파업 참여자의 임금 보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지난 5월 1차 파업 당시 임금 손실을 보전받지 못했다는 조합원 불만을 배경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 다만 후속 파업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으며, 쟁의기금은 일률 공제가 어려워 자발적 납부에 의존해야 해 징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유상증자 우리사주 배정 물량은 2026년 10월 22일 오후 5시까지 우리사주조합 이사회 의결이 있어야 실권 처리되지 않는다. 이사회 의장인 박 위원장이 앞서 청약 일정 보류를 요청한 공문을 보내 청약 절차를 주관할 명분이 약해, 노조 내부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캠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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