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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사, 100일 만에 공식 교섭 재개

게시2025년 9월 4일 18:47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시내버스 노사가 2025년 9월 5일 오후 4시 잠실교통회관에서 중앙조정교섭위원회를 개최하며 약 100일 만에 공식 노사협상을 재개한다. 지난 5월 28일 노사 협상 결렬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교섭은 고용노동부의 시정지시가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은 정기 상여금과 명절 수당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다. 노동부는 지난달 6일 서울시 3개 버스 회사에 이를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수당 차액을 지급하라는 시정지시를 내렸으며, 노조는 법원 판결을 근거로 이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버스 조합은 임금체계 개편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노조 요구안 수용 시 3000억~7000억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10월 23일부터 체불임금에 대한 이자액이 늘어난다며 압박하고 있어 이번 교섭 결과가 주목된다.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 두 번째)과 박점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4월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노사 조정 회의에 참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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