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지관 공동기획, 대학생 독서 동아리 '일꼬모' 조명
게시2026년 8월 1일 07: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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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와 재단법인 지관이 공동기획한 '책으로 이어진 사람들'은 책을 매개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서울시립대·한국외대·광운대 등의 대학생 10~15명이 활동하는 연합 독서 동아리 '일꼬모'(일단 책 읽꼬 보는 모임)는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출발했으며, 책 토론을 넘어 역사 답사와 박물관 방문 등으로 확장됐다.
'일꼬모'는 게임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세상을 읽는 시간(세읽시)'에서 사회 이슈를 발제하고, 본격적인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김숨 작가의 소설 '한 명'을 읽고 조별 토론을 통해 역사적 깊이를 이해하며, 함께 읽기가 무력감을 행동으로 전환시킨다고 밝혔다.
독서율이 하락하는 시대에 함께 읽기는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고 새로운 장르 도전을 유도하며, 대학생들에게 취업 경쟁 속 휴식처 역할을 한다. 이러한 '사회적 독서' 문화가 일상 속 새로운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으로 게임하고 토론하고…“무력감 사라졌어요”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