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외교통일위, 북한 DMZ 지뢰 도발 규탄 결의안 채택 놓고 여야 충돌
게시2026년 10월 6일 13: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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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첫날 여야는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매설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을 놓고 충돌했다. 야당 간사 김대식 의원은 북한의 지뢰 도발로 장병이 다쳤다며 대북 제재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 신속 마련을 요구했고, 민주당 간사 홍기원 의원은 결의안 채택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으면서도 대북지원 중단,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등 문구 문제로 국방위에서 이미 무산된 점을 언급했다.
양측은 결의안 채택 외에도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당론 반대로 증인 채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고, 홍 의원은 야당이 제안한 기업인 증인 채택이 경제 상임위가 아닌 외통위에서 이루어질 경우 대외적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한 국회의 공식 입장 표현이 지연되면서 여야 간 정치적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27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증·참고인 채택 문제가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DMZ 지뢰’ 대북제재 결의안 두고…외통위 국감 시작부터 여야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