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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가프로젝트 전력수요 충당 위해 LNG 발전 확대 추진

게시2026년 8월 23일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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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가동으로 원전 19기 분량의 추가 전력이 필요해지자 정부가 LNG 발전 확대를 추진 중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40년 최대 전력을 기준 시나리오 158.4GW, 상향 시나리오 165.0GW로 전망했으며 이는 4월 전망보다 약 20% 증가한 수치다.

재생에너지는 설비용량 100GW 확대에도 실제 공급량은 45~50GW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원자력발전은 건설에 7~8년이 소요돼 신속한 전력 공급이 어렵다. 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에 LNG 발전소 3기 건설을 밝혔으며 김성환 기후부 장관도 "불가피하게 가스 발전이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LNG는 화석연료로 온실가스를 배출해 정부의 기존 탄소 감축 목표와 배치된다. 정부는 11차 전력수급계획에서 LNG 발전 비중을 2023년 27.5%에서 2038년 11.1%로 축소하겠다고 했으나 12차 계획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후부 기자실 확장 기념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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