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자체 AI, '북한 주적' 질문에 답변 거부
수정2026년 8월 5일 11:21
게시2026년 8월 5일 10: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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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육·공군이 운영하는 생성형 AI가 '대한민국의 주적'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육군 ARvis는 "답변할 수 없다", "정치적 사안이므로 삼가겠다"고 회피했고, 국방부 GeDAI는 오류를 출력하거나 "2018년 이후 국방백서에서 주적 표현이 삭제됐다"는 설명만 제시했다.
2024년부터 국방망을 통해 장병들에게 제공된 이들 AI는 기본 안보 질문조차 처리하지 못해 대적관 형성에 혼선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방부는 학습 데이터와 체계가 완성 단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국회 국방위는 학습 데이터 전면 점검과 즉각 개선을 요구했다. 국방부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보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軍 AI에 '대한민국 주적' 물었더니…"답변할 수 없습니다"
軍AI '북한 주적인가' 물으니 "답변 삼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