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 단종 비극이 현대인을 감동시키는 이유
게시2026년 3월 19일 0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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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단종 앓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월 청령포 관광객 증가, 세조 무덤에 별점 테러 등 수백 년 전 역사가 현대인의 감정을 깊게 자극하고 있다.
조선왕조사 연구자 신병주 건국대 교수는 사극이 흥행하려면 사회의 공감대를 건드려야 한다며, 왕사남이 국민의 공통된 정서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영화는 역사적 고증을 충실히 하면서도 현대 관객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단종의 비극이 지금 이 시대에 더욱 깊게 다가오는 것은 권력 탈취와 억울한 죽음이라는 보편적 인간 드라마가 시대를 초월해 공감을 일으키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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