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채금리 24년 만의 최고치, 고금리 공포 확산
게시2026년 11월 4일 16: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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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현지 시간)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29%까지 치솟아 2002년 이후 2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날인 15일에는 0.11%포인트 급락한 5.098%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롤러코스터 장세가 나타났다.
15일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6.3% 상승해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날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했으며, 12월 추가 인상 확률이 90%로 전망된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4%까지 올라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는 10년물 금리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6%를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금융협회에 따르면 선진국의 1년간 정부채 이자 비용은 3조3000억 달러를 넘어서 가계와 정부의 금융 부담이 함께 커지고 있다.

[임성현 특파원의 월스트리트 인사이트] 국채금리와 전쟁 벌이는 美 시장 불안 잠재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