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3경비여단, 동해안 해안경계작전 강화

육군 제23경비여단이 강릉부터 삼척까지 동해안 해안선을 수호하기 위해 26일 새벽 정밀 수색 활동을 전개했다.

여단은 일출과 일몰 전후 적 침투 흔적을 포함한 해안 일대의 특이 사항을 정찰하며, 드론과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병력의 위험은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파도가 거세고 암반 지대가 많은 동해안 지형 특성상 경계용 드론이 도보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정찰하고 있다.

장병들은 2026년 병오년을 앞두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숭고한 임무에 하나 된 힘으로 동해안 최전선을 완벽히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