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응급의료기관 중 24시간 소아응급진료 가능 기관 58곳뿐
게시2026년 10월 6일 06: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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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31곳의 응급의료기관 중 시간·연령·증상 제한 없이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기관은 58곳(13.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충북·세종 3개 시도에는 이런 의료기관이 한 곳도 없었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의 51.3%가 24시간 소아 진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기관들은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과 배후진료 인력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응급실 전담의사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기관은 4곳 중 1곳에도 못 미쳤으며, 24시간 소아 응급진료를 제공하지 못하는 기관은 지난해 158곳에서 올해 170곳으로 증가했다.
정부의 2023년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이후에도 현장 공백이 메워지지 않고 있어, 지역과 시간 관계없이 아이들이 적시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응급의료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독]아픈 아이 언제든 받아주는 응급실 전국 58곳뿐···강원·충북·세종엔 한 곳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