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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시 캐나다 감독, 미국의 선전과 특권의식 강도 높게 비판

게시2026년 10월 5일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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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 제시 마시는 4일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마시는 "미국인들은 어릴 때부터 세계 1위 국가라는 선전에 둘러싸여 자라며,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미국인이기 때문에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마시의 발언은 폴라린 발로건의 징계 논란을 언급하며 나왔다. 발로건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퇴장 후 징계가 경기 직전 뒤집혔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IFA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재검토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마시는 "그런 결정은 세계 어느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런 일이 세계 사람들이 미국을 싫어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말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출신인 마시는 미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현재 캐나다를 이끌고 있으며, 최근 캐나다가 칠레와 페루를 꺾은 뒤 다음 상대로 미국을 앞두고 있다. 마시는 축구계 현안에서도 목소리를 높여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에 대해 강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시 마시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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