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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베트남, 핵심 광물 수출 통제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게시2025년 12월 23일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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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와 희토류 잠재 매장국 베트남이 핵심 광물에 대한 생산·수출 정책을 조정하면서 글로벌 첨단 산업 공급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26년 니켈 생산 목표를 34% 감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베트남은 희토류를 국가 전략 광물로 지정해 원광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니켈 가격 약세와 글로벌 공급 과잉 상황에서 생산량을 관리해 시장 균형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베트남은 희토류 원광 수출 금지 정책을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며, 탐사·채굴·가공·유통 전 과정을 국가 전략에 따라 관리하기로 했다. 두 나라 모두 광물을 단순 수출 자원이 아닌 산업 전략 자산으로 관리하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양국의 정책 기조에 맞춰 현지 제련소 인수와 가공·정제 사업 진출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LS MnM 등이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밸류체인을 구축했으며, LS에코에너지와 성림첨단산업은 베트남에서 희토류 가공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 가속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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