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새해 내란 극복, 경제 회생·국가 재도약 달성"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1일 정부서울청사 임시국무회의에서 "새해에 반드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경제 회생, 국민 통합, 국가 재도약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내란의 풍파를 헤쳐나온 것도, 경제 회생의 실마리를 잡은 것도, 국제 외교 무대에 안정적으로 복귀한 것도 모두 국민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전날 관람한 '국난 극복의 영웅 이순신'전을 언급하며 "국민 여러분이야말로 이순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새해 정부는 더 투명하고 더 효율적이고 더 도덕적인 국정으로 국민을 섬기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