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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중·고교 교복비 전수조사 결과 발표

게시2026년 6월 1일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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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교 5687곳의 교복 가격이 학교별로 최대 1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장형 동복 셔츠는 1만원에서 17만8000원까지, 동복 바지는 2만원에서 9만9000원까지 편차를 보였으며, 정장형 교복 평균 낙찰가(26만5753원)는 생활형(15만2877원)보다 11만원 이상 비쌌다.

교복 착용 학교의 96.3%가 학교 주관 구매 제도를 운영하면서 스마트·엘리트·아이비·스쿨룩스 등 4대 브랜드(점유율 67.8%)에 의존하고 있다. 정장형과 생활형을 혼합 운영하는 학교(60.5%)에서는 두 교복을 모두 구입할 경우 약 42만원을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9월부터 학교알리미에 교복 유형·품목별 단가·업체 현황을 의무 공개하고, 정장형 교복을 줄이며 생활복 전환을 유도해 학부모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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