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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프랑스 시위 속 파리 경기 강행

게시2026년 10월 24일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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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은 10월 25일 일요일 파리 교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뉴올리언즈 세인츠의 경기를 예정대로 치를 계획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프랑스 전역의 시위가 격화된 가운데 치러지게 됐다.

프랑스 시위는 9월 중순 열악한 교육 환경을 규탄한 고등학생들의 집회에서 시작됐다. 이후 물가 상승에 대한 불만이 더해지며 관공서 공격과 상점 약탈 같은 폭력 시위로 번졌다. 10월 24일 토요일에도 추가 시위가 예정돼 있으며 프랑스 전역에 7만 명 이상의 경찰이 배치되고 통행금지령과 루브르박물관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스틸러스 구단은 바스티유 지역에서 계획했던 팬 행사를 예방적 조치로 취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23일 브리핑에서 프랑스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우려스럽다며 경기를 연기했어도 좋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NFL은 이번 시즌 미국 밖에서 9경기를 치르는 등 리그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 결정을 둘러싼 안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프랑스는 현재 전국에서 시위가 격화되며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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