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트럼프와 정면 충돌 속 3자회담 가능성 거론
수정2026년 10월 18일 00:28
게시2026년 10월 14일 16: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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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산 경유 공급 합의와 스타링크 통신 제한을 강하게 비판하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12월 G20을 계기로 미·러·우크라이나 3자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밝히며 협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 안정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경유 공급에 합의했고,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쓰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속도가 제한돼 무인기 작전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면서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트럼프 비판 수위를 낮추라고 요청했고, 젤렌스키는 EU에 700억유로 이상의 추가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 일변도 의존에서 벗어나 유럽과의 안보·재정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스타링크 제한을 '계획된 작전'으로 규정하며 미국 측 설명을 경계하는 한편, 3자 회담 성사 여부가 향후 종전 협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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