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령산 전망대·케이블카 사업 찬반 논쟁
게시2026년 11월 2일 18: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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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령산(해발 427m)에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짓는 사업을 두고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등 부산 250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찬성단체는 BTS 공연 관광객의 소비처 부족과 1000만명 관광시대를 근거로 들며, 전망대와 케이블카가 새로운 관광 거점이 되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성명을 내고 산 정상부 훼손과 높이 125m 전망타워 건설로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된다고 반박했다. 이 단체는 친환경 주장을 그린워싱이라고 비판했다.
황령산유원지 사업은 2021년 부산시와 민간사업자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으며, 부산시는 2025년 7월 실시계획을 승인해 언제든 착공이 가능한 상태다. 민간사업자는 광안리 방면 2단계 케이블카 공사도 추진하고 있어 찬반 갈등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 ‘도심 허파’ 황령산에 케이블카 사업?…시민단체 찬반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