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한 전 후보, 여론조사 불법 공표 혐의 추가 송치
게시2026년 11월 6일 14: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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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과정에서 피습 장면을 연출한 혐의로 재판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를 불법 공표한 혐의로 추가 송치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26년 11월 6일 정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 관할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공표하거나 인용할 때 조사 주체와 공표 시점, 조사 방법 등을 지키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정 전 후보는 일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캠프 관계자와 여론조사기관 관계자 등 4명을 송치했고, 기관 관계자 1명은 질문지에 편향적 문항을 넣어 유리한 응답을 유도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시민 고발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메신저 대화와 녹취 파일을 분석해 해당 문항을 의도적으로 넣은 정황을 확인했다.
정 전 후보는 2026년 4월 지인과 공모해 피습 장면을 연출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연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법리상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1.56%(2만7418표)를 득표한 그는 당선을 목적으로 한 범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추가 송치로 선거법 위반 혐의가 더해지면서 재판 결과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단독] 자작극 의혹 정이한 여론조사 ‘불법 공표’ 혐의 추가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