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시제 시행, 결과 수치 중심에서 과정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 필요
게시2026년 7월 21일 13: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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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500인 이상 사업장은 안전경영 정보를 의무 공개하는 안전보건공시제를 적용받는다. 현재의 공시와 경영평가는 사고율·재해자 수 같은 결과 수치에 집착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사고 은폐와 서류 조작을 부추기고 있다.
평가 잣대를 과정 데이터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험성 평가 실시간 이행 지수, 위험 조치 속도, 현장 근로자 참여 지수, 데이터 무결성 등 네 가지 지표를 통해 꾸민 안전과 작동한 안전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스템에서 자동 추출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시하면 별도의 추가 업무가 아닌 일상 업무의 자연스러운 산출물이 된다.
안전관리는 단일 현장을 넘어 원청과 협력사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공급망 안전관리 체계로 진화해야 한다. IT 인프라가 부족한 공공기관과 중견·중소기업에는 검증된 구독형 안전 플랫폼이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사고율 0건이 안전의 증거일까 - 안전보건공시제, 결과 숫자가 아니라 과정 데이터’를 공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