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고시 완료
게시2025년 12월 31일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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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31일 경기도 오산시 서동 일대 약 131만평 규모의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이 신도시에는 인구 7만5900명, 3만3000가구 규모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오산 세교3신도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주민 열람·공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1월 6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하고 수원발 KTX, GTX-C 연장 등 철도교통이 기반이 되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산시는 세교 1, 2, 3지구를 통합한 토지이용계획 수립으로 50만 경제자족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30만평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도 요청했다. 이번 지구지정은 오산의 제2의 도약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국토부 '오산세교3신도시' 지구지정 완료...3만300가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