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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론 시장 확대로 메모리 수요 급증, 삼성·SK하이닉스 가격 협상력 강화

게시2026년 7월 28일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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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론 시장 확대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범용 D램과 낸드까지 메모리 수요가 확산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난야테크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 규모가 내년 약 8000억달러까지 확대되고 메모리 부문의 반도체 산업 전체 수익 비중이 올해 약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AI 서버 한 대당 필요한 메모리 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재 HBM과 서버 D램이 전체 D램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6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올해 3·4분기 글로벌 범용 D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초중반, 낸드 가격은 10% 중후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TSMC도 내년부터 첨단 공정과 성숙 공정 가격을 최대 10%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주주들이 지난 3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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