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 6000억 투자
게시2026년 10월 29일 09: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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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4억5000만달러(약 6046억원)를 추가 투입해 하이브리드차와 EREV 생산 확대에 나섰다고 2026년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8년까지 추진하는 260억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추가 투자가 완료되면 HMMA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약 22억달러로 늘어난다.
핵심은 투싼 하이브리드의 현지 생산 전환이다. 기존에 울산공장에서 전량 수출하던 투싼 하이브리드를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의 수입 관세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싼타페 EREV를 출시하고 1회 충전과 주유로 960km 이상 주행하는 성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앨라배마 공장은 북미 핵심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HMMA는 차세대 투싼과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의 생산 준비에도 착수했다. 현지 전동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에 6000억 투입…하이브리드·EREV 현지 생산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