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 모스크바 전승절 열병식 참가, 북·러 전시 동맹 심화
게시2026년 5월 11일 00: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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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부대가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 전승절 기념식에 처음 참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된 1만1000여 명의 북한 병력 중 2000여 명이 전사한 가운데, 북한군의 열병식 행진은 북·러 관계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실상의 '전시 동맹'임을 대외적으로 천명한 상징적 사건이다.
북한은 실전 경험을 통해 드론 운용과 포병 전술, 전자전 역량을 축적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의심되는 북한판 K9 신형 155㎜ 자주포의 연내 전방 배치는 수도권에 대한 실질적 압박이 되고 있다. 동시에 북한은 비핵화 거부를 헌법에 명문화하며 '핵보유국 지위 고착화'를 선언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한미 동맹의 이상기류는 우려스럽다. 정부는 무너진 동맹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고 정보 공유 체계부터 정상화해야 하며, 핵잠수함 기술과 연료 확보 등 독자적 억제력을 위한 '자강' 논의를 구체적 합의로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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