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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기숙사 열악한 환경 적나라...10인실·누수 등 문제

게시2026년 10월 6일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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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8개 마이스터고의 기숙사에서 비가 새고 학생들이 10인실에서 생활하는 등 열악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 시·도교육청이 기숙사 수용 인원과 생활면적에 대한 별도 기준 없이 학교 자율에 맡기고 있었다.

경기 수원의 한 마이스터고는 10인실 기숙사 6실을 운영 중이며, 학생들이 충분한 휴식과 자습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강원·대전·울산 등 7개 시·도교육청은 적정 수용 인원 기준을 두지 않은 반면, 인천교육청은 4인실 중심에 1인당 6㎡ 공간 확보 기준을 뒀다.

국가가 지정부터 개교 준비까지 지원하는 학교인 만큼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생활 공간 기준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는 국방부가 병영생활관을 2~4인실로 개조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경기 수원의 한 마이스터고 기숙사. 10명이 같이 생활한다. [사진 김준혁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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