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AI, 미국과 격차 2.7%까지 좁혀…한국은 '샌드위치' 위기
게시2026년 8월 22일 17: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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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가 딥시크에 이어 알리바바 큐원, 문샷AI 키미, 즈푸AI GLM 등 글로벌 최상위권 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며 미국과의 성능 격차를 2.7%까지 좁혔다. 스탠퍼드대 'AI 인덱스 2026'에 따르면 허깅페이스에서 최근 1년간 내려받은 모델 중 중국계 비중이 41%로 미국을 넘어섰으며, 가트너는 글로벌 기업의 중국 AI 모델 채택률이 2025년 5%에서 2027년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AI의 약진은 미국 반도체 봉쇄로 촉발된 '가성비 AI' 개발, 세계 최대 제조업 현장을 활용한 거대한 학습 인프라, 민관 양손잡이 전략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결과다. 딥시크는 제한된 연산자원으로 혼합전문가(MoE) 방식을 적용해 학습비를 약 558만달러에 불과하게 줄였으며, 중국은 산업용 로봇 54%를 자국에 설치해 현장 데이터를 모델 개선에 지속 투입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AI 특허 14.31건으로 세계 1위이지만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75.5%가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기술 확산 속도가 더디다. 전문가들은 범용 AI 개발보다 반도체·자동차·조선·배터리 등 주력 제조업에 AI 침투율을 높이고, 규제 개선과 '인내자본' 육성, 학제 간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현장 적용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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