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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육 예산 삭감 반발 시위, 전국 26만명 참가

게시2026년 10월 7일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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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에서 교육 예산 삭감에 반발하는 고등학생 시위에 26만6000명이 참가했다. 파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경찰이 최루탄과 고무탄으로 진압하며 지난 2주간 6500명 이상을 체포했고, 15세 소년이 섬광탄에 맞아 손이 절단되는 등 과잉 진압 피해가 발생했다.

학생들은 낙후된 교실 환경, 기초 물품 부족, 냉방 미비, 교사 인력 부족, 과도한 수업 시간 등을 지적하며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연료비 상승과 공공지출 축소에 대한 불만이 더해지며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으며, 전국 891개 고등학교의 수업이 중단됐다.

야권은 경찰의 폭력적 진압을 비판하며 학생 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 단체들은 8일 추가 시위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마크롱 대통령의 차기 대선 국면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으며, 벨기에로도 연대 시위가 확산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릴에서 학교에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하는 고교생 시위대가 쓰레기통 등을 불 태우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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