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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H-1B 비자 수수료 100배 인상, 법원 '위법' 판결

수정2026년 6월 9일 04:33

게시2026년 6월 9일 04:1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H-1B 비자 수수료 인상 조치를 무효화했다. 기존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100배 인상된 수수료가 의회 승인 없는 불법 세금이라는 판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미국인 일자리 보호 명목으로 H-1B 신규 신청 수수료를 대폭 올렸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인상 이후 H-1B 신청 건수는 급감했다.

법원은 초고액 수수료가 공공기관의 전문 인력 채용을 막아 교육·의료 서비스에 악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 영주권 본국 신청 지침도 기업 반발로 후퇴 중이며, 트럼프 이민 정책의 현실적 한계가 드러났다.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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