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서 '반품 대행' 직업 급성장, 예약량 62% 폭증
게시2026년 1월 3일 17: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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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선물 반품을 대신 처리해주는 '반품 대행 업자'가 새로운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스크래빗 플랫폼의 반품 관련 예약이 2025년 11월~12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전미소매업연합회(NRF)는 올해 연휴 구매품의 17%가 반송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품 대행 서비스는 태스크래빗과 리턴퀸이 주도하고 있다. 태스크래빗은 2008년 창업한 긱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태스커가 집에 방문해 물건을 픽업하고 매장에 대신 반품을 처리한다. 리턴퀸은 '무포장, 무라벨' 정책으로 소비자가 물건을 그대로 내놓으면 자체 물류센터에서 포장과 송장 처리를 담당하며, 1회 이용료는 9~10달러 수준이다.
한국도 반품률이 2020년 10.3%에서 2024년 14%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쇼핑몰 자체 서비스나 당근마켓 같은 플랫폼을 통한 심부름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미국처럼 전문 반품 대행 업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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