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호주·캐나다와 에너지 공급망 의존도 급증...정부 외교는 미흡
게시2026년 6월 17일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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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LNG 수입 비중이 2023년 23%에서 2025년 31.4%로, 캐나다산은 2025년 1.6%로 증가했으며 원유 수입도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자원 무기화와 중동 전쟁으로 두 나라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졌으나 정부 공식 행사에서는 여전히 존재감이 낮다.
지난해 9월 이후 산업통상부 주최 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와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 간담회에서도 호주·캐나다 상의는 초청되지 않았다. 정부는 회원사 300개 이상의 주요 상의를 우선 초청해 왔다는 입장이지만 공급망 안보 시대에 회원사 수만으로 전략적 중요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1년 요소수 대란 당시 인도네시아와의 다변화 합의 이후 추진이 중단된 사례처럼 평소 관계 구축이 부족하면 위기 상황에서 협력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전방위 외교전을 벌이는 만큼 자원 부국과의 지속적 접촉과 신뢰 형성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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